간월 카페_서산 간월도, 간월암 카페 추천

간월도 카페들은 바다뷰를 볼 수 있어 정말 이쁜 곳이 많습니다. 저도 주로 가는 곳이 있었지만 새로 생긴 곳을 갔는데 너무 이쁘네요. 그 곳을 추천드리겠습니다.

장소도 간월암 바로 옆으로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원래 기념탑 뒤에 아무것도 없었던 것 같은데 새로 생겼네요. 저 뒤에 보이는 건물이 제가 추천해드릴 카페입니다.

이름부터 "간월" 두글자. 간지나네요.

계단을 올라와 좌회전을 하면 카페 내부가 보입니다. 사람 정말 많습니다. 하얀색 인테리어와 바닥 덕분에 더 시원한 느낌이 나네요.

뷰가 미쳤습니다. 모든 사방이 바다가 보이니까 더 장난아니네요. 다른 카페들은 한 면만 보이는데 정말 자리가 좋은 것 같습니다.

역시 깔끔하고 맛있게 보여서 저희도 더 주문을 했네요.

4명이서 간월스패너(ICE만 가능) 2잔과 카페라떼(ICE) 2잔, 크로플 하나 주문했습니다.

* 간월스패너(ICE) 7500원 / 카페라떼(ICE) 7000원 / 크로플 6000원 이었습니다.

간월스패너 밑에 파란색은 묘한 맛이 나는데 호불호가 많이 있다고 하네요. 궁금해서 빨대로 파란 부분만 먹으니까 나쁘진 않았습니다만 섞어먹으면 더 묘한 것 같아요. 원래대로 섞지말고 그냥 마시는 걸 권장합니다.

정말 미쳤습니다. 저희는 가운데 자리에 앉았지만 모두들 외곽 자리를 앉으시길 바랍니다. 꽃으로 데코한 것도 너무 예뻐요. 이런 뷰는 처음이었습니다.

계단에 올라와 우회전을 하면 화장실이 있는데 앞에 포토존도 있네요. 약간 흔들렸지만... 카페 자체에 감성이 넘치고 이뻐서 위안이 됩니다.

포토존을 지나 3층 옥상을 올라갈 수 있는데 뷰가 좋습니다. 썬크림 잘 바르고 오셔야할 것 같네요.

장소를 보시면 간월암 가기 직전에 있어서 모두들 한 번씩 가보기 좋은 곳 같습니다. 뷰도 정말 이쁘고 3층 옥상에서 감상도 가능하니 꼭 가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