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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먹거리

[천천동 맛집] 수원 오리고기, 돼지고기 맛집 <토기장이 오리&삼겹살 전문점>

by Richard_Hoon 2024.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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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입니다.

 

목차

     

    할머니 생신 겸, 할머니께서 좋아하시는

    오리고기를 가족들과 먹으러 왔습니다.

     

    위치

     

    옆 우체국이나 도미노 쪽에선 안 보이고,

    메인 도로로 올라오면 가게가 바로 보입니다.

    완전 모퉁이는 아니네요.

     

    가게 모습

    토기장이 가게 정면 모습

     

    가게 정면 모습입니다.

     

    지나가면서 많이 봤는데

    외관은 낡아 보이지만 안에는 깔끔합니다.

     

    토기장이 가게 후면 모습

     

    가게 뒷 쪽으로는 주차 가능한 공간이 있습니다.

     

    우체국이나 다른 가게들과 같이 공용으로 쓰니까

    자리가 없으면 좀 멀리 주차해야 합니다.

     

    토기장이 가게 내부 모습

     

    메인 홀을 찍지 못 했는데

    지금 보이는 자리의 2~3배는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테이블도 많고 천장도 높아서

    엄청 넓게 느껴진답니다.

     

    토기장이 주문 키오스크 모습1
    토기장이 주문 키오스크 모습2

     

    이런 신식 기계도 있군요.

     

    자기 테이블에 맞는 기계를

    그냥 터치하셔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토기장이 셀프반찬대 모습

     

    반찬은 셀프입니다.

    편하게 가져갈 수 있어서 좋네요.

     

    매운 고추 조심하라는 글도 잘 보입니다.

     

     

     

    음식 사진

    토기장이 토기세트 상차림 모습

     

    토기세트 99,000원

    생오리로스(300g) + 오리훈제(400g) + 삼겹훈제(200g) + 오리주물럭(300g)

     

    되게 좋은 세트인 것 같습니다.

     

    1.2kg 오리&삼겹살이 십만원 정도면

    되게 괜찮은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에요.

     

    생오리로스는 못 찍어서 아쉽습니다.

     

    토기장이 오리훈제 삼겹훈제 확대샷 모습

     

    위 사진이 흔들렸는데 이번엔 잘 찍혔네요.

    맛 있어서 오랜만에 고기를 원 없이 먹는 느낌입니다.

     

    토기장이 오리훈제 확대샷 모습

     

    이야. 정말 맛있습니다.

    더 드릴 말씀이 없네요.

     

    야채와 함께 한 입에 쏙 먹으니

    스트레스 풀립니다.

     

    토기장이 오리,삼겹훈제 먹은 모습

     

    이제 적당히 먹었으면

    다음 코스가 나와야죠

     

    토기장이 오리주물럭 모습1

     

    오리주물럭 모습입니다.

    색감이 아주 그냥 끝내주네요.

     

    운전만 안 했다면

    소주 한 잔 땡겼을 맛입니다.

     

    토기장이 오리주물럭 모습2

     

    익히고 나니까 색감이 좀 바뀌었네요.

     

    밥도둑의 맛이 납니다만

    탄수화물 자제 중이라 못 먹는 게 한이네요.

     

    토기장이 오리주물럭 접시 모습

     

    소시지 사진을 못 찍었는데

    위쪽을 보면 소시지도 맛있게 구워 먹고 있습니다.

     

    코스 요리처럼 음식을 차례대로 먹는 맛이 있습니다.

     

    토기장이 껍질요리 모습

     

    껍질요리 30,000원

     

    장이세트에는 있지만,

    토기세트에는 껍질요리가 없어서

    궁금해서 주문해 봤습니다.

     

    기름이 많아 보이지만

    생각보다 되게 담백합니다.

     

    토기장이 껍질요리 확대샷

     

    근데 제 취향은 아니었어요.

    그냥 껍질요리인데 고기만 너무 먹다가 껍질을 먹으니

    상대적으로 맛이 없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소스랑 야채랑 같이 먹으니 괜찮고, 뭔가 중독성은 있는데

    쫄깃하면서도 엄청 쫄깃한 것은 아닌 뭔가 부족한 느낌.

     

    그래도 일반적인 껍질 요리보단 담백하고 맛있는데

    애초에 껍질요리가 맛있진 않죠.

     

    토기장이 볶음밥 모습

     

    볶음밥 3,000원

     

    고기를 너무 많이 먹어서

    볶음밥을 하나만 시켰습니다.

     

    그래도 배부른 상태에서 맛보기엔

    충분히 좋은 것 같네요.

     

    토기장이 볶음밥 확대샷

     

    탄수화물 자제해야 하지만 어쩔 수 없었습니다.

    남은 고기와 같이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토기장이 야채 모습

     

    고기랑 같이 먹을 때

    제가 제일 좋아하는 야채입니다.

     

    양파를 주는 곳도 있는데

    이 야채가 제일 좋은 것 같네요.

     

    토기장이 설거지 모습

     

    아주 깨끗이 설거지해버렸네요.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하나도 남기는 게 싫은 맛입니다.

     

    토기장이 후식 믹스커피 모습
    토기장이 입구 커피 모습

     

    후식으로 커피를 마셨습니다.

    커피는 입구 부분에 바로 있습니다.

     

    제가 갔던 일요일 점심엔

    자리도 많고 여유로워 커피 마시면서

    할머니와 오순도순 대화를 많이 나눴습니다.

     

     

     

    메뉴판

    토기장이 메뉴판1

     

    토기장이 메뉴판입니다.

     

    다양한 메뉴가 있는데

    세트메뉴나 점심특선이 제 스타일인 것 같습니다.

     

    아래는 벽에 걸린 메뉴판을 찍어봤습니다만

    각도가 좋지 못합니다.

     

    \토기장이 메뉴판2
    토기장이 메뉴판3

     

    후기

     

    전체적으로 아주 맛있게 먹어서

    긴 후기는 되지 않을 것 같네요.

     

    단품으로 주문하면 가격이 적지 않은 금액이다 보니

    자주 오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은데

     

    세트메뉴나 점심특선은 가성비가 있으니

    괜찮은 것 같습니다.

     

    맛도 있고, 양도 많고

    자리도 쾌적하고

    무한리필 반찬이니 좋습니다.

     

    단점이 뭐가 있을까 생각해 보니

    운 없게 주차 공간이 없다면

    계속 빙글빙글 돌아야 한다는 점이네요.

     

    그 외 모든 점은 만족하니 되게 괜찮은 가게 같습니다.

     

    이번엔 세트 위주로 먹었지만

    진흙구이, 옻오리, 오리한방백숙 등

    맛있고 건강한 음식도 많으니 다음엔 다양하게 먹어봐야겠습니다.

     

     

    가게 정보

     

    영업시간: 11:00 ~ 22:00

    *브레이크타임 - 14:30 ~ 16:00

     

    전화번호: 031-271-1118

     

    옛 주소: 천천동 558-1
    도로명: 경기 수원시 장안구 서부로 2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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