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전동 맛집] 수원 성대역 쪽갈비 맛집 <부라보 쪽갈비>

 

 

*내돈내산입니다.

 

목차

 

가족들과 함께 쪽갈비 집을 왔습니다.
어머니께서 좋아하셔서 예전엔 자주 왔는데 오랜만에 왔네요.

 

위치

 

성균관대역 바로 근처.

농협 바로 맞은편에 있습니다.

가게 모습

부라보 쪽갈비 가게 정면 모습

 

정면 모습입니다.

환화게 반겨주어 찾기 쉬울 겁니다.

 

부라보 쪽갈비 가게 내부 모습

 

가게 내부 모습입니다.
좁게 보이지만 이보다 2배 정도 더 크다고 보면 됩니다.
꽤나 공간이 넓습니다.

 

부라보 쪽갈비 상차림 모습

 

처음 상차림 모습입니다.
되게 심플하지만 마늘쫑, 당근, 무, 미역국 등 있을 건 다 있네요.

 

부라보 쪽갈비 비닐장갑 모습

 

비닐장갑 모습입니다.
음식이 나오면 뜯어먹기 위해 세팅을 해둡니다.

나머지 한 손은 수저 사용을 위해 착용 안 했지만

다들 취향껏 착용하는 듯 합니다.

 

음식 사진

부라보 쪽갈비 바베큐, 매운 쪽갈비 모습

 

바베큐 쪽갈비 16,000원(400g - 1인분)

매운 쪽갈비 16,000원(400g - 1인분)

 

바베큐 쪽갈비와 매운 쪽갈비 모습입니다.
미리 초벌작업을 하고 나오기에
바로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5명이어서 2인분씩 시켰는데 개수는 적어 보이네요.

쪽갈비 1인분은 뼈 무게 포함 400g이기 때문에 그렇기도 하고

작은 쪽갈비가 아닌 튼실한 쪽갈비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부라보 쪽갈비 매운 쪽갈비 확대샷

 

제 취향은 바베큐지만,

처음은 매운 쪽갈비를 선택했습니다.

 

처음에는 매운 지 모르다가

점점 매워지는 맛있는 매운맛입니다.

 

예전에는 매운 걸 안 좋아했는데

이런 매력 때문에 빠져드는 것 같네요.

 

부라보 쪽갈비 탈골 모습

 

쪽갈비의 매력은 바로 탈골이죠.

더 깔끔하게 먹어보고 싶었지만

생각보다 마무리가 잘 안 되더군요.

 

쪽갈비는 뼈에 붙어 있는 살을

발라 먹을 때가 제일 맛있는 것 같은데

 

쪽갈비를 포함한 뼈고기의 장점은

뼈를 계속 먹어도 맛있다는 겁니다.

 

(제가 개띠인 건 상관없습니다.)

 

부라보 쪽갈비 바베큐 쪽갈비 확대샷

 

다음은 바베큐 맛입니다.
확실히 저는 아기 입맛이라 그런지 달달한 바베큐가 더 땡기네요.

 

보시면 달달한 소스가 보이죠?

엄청 맛있습니다.

 

하지만 달달한 것만 먹으면 질리기에
저는 바베큐맛과 매운맛을 번갈아가면서 먹는 걸 추천합니다.

 

부라보 쪽갈비 바베큐 쪽갈비 확대샷2

 

다른 각도로 바베큐맛을 다시 찍어봤습니다.
역시 바베큐가 맛있긴 하네요.

 

부라보 쪽갈비 김치손수제비 모습

 

김치손수제비 6,000원

 

김치손수제비입니다.

이미 몇 번 나눠드리고 찍어서

양이 좀 적어 보일 수도 있습니다.

저는 부라보 쪽갈비에 오면

쪽갈비와 손수제비를 무조건 시킵니다.

쪽갈비와 같이 먹는 조합이 정말 맛있고 좋아요.

 

부라보 쪽갈비 미역국 모습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반찬, 미역국입니다.
매운 쪽갈비를 먹을 때 금방 사라지기에 자주 리필해 먹습니다.

 

마치 분식집의 오뎅국이나,

일식집의 미소된장 같은 느낌이랄까요.

 

맥주도 좋지만 미역국이

매운 쪽갈비 먹을 때 정말 끝내줍니다.

 

부라보 쪽갈비 무 사진

 

무 사진입니다.
매운 거 먹을 때 필수!
어느 맛을 먹어도, 없으면 안 될 감초 같은 반찬입니다.

 

제 취향이라 더 좋네요.

 

부라보 쪽갈비 설거지 모습

 

금방 순삭 됐습니다.

 

부라보 쪽갈비 김치손수제비 설거지 모습

 

김치손수제비도 마찬가지입니다.

 

부라보 쪽갈비 테이블 설거지 모습

 

정말 알차게 먹었네요.

 

메뉴판

 

 

피크시간 대에는 조리 시간이 15~20분 소요되니

미리 주문해 달라고 하네요.

 

우측에는 쪽갈비 중 로인립에 대한 설명이 있는데

한 번 읽어보시고 더 맛있게 드시면 좋을 듯하네요.

 

원산지 표시

부라보 쪽갈비 원산지 표시 모습

 

원산지 표시 모습입니다.
쌀, 배추김치 - 국내산
김치(고춧가루) - 국내산, 중국산 50%씩
돼지 쪽갈비 - 프랑스, 독일, 스페인산

 

 

후기

 

사이드 반찬과 조합이 매우 훌륭해서

쪽갈비가 되게 맛있습니다.

 

이번엔 안 시켜 먹었지만

날치알주먹밥도 직접 해 먹는 감성도 있고

매운 쪽갈비와 잘 맞아서 좋습니다.

 

맥주가 진짜 같이 먹으면 환상의 조합인데

못 먹어서 아쉽네요.

양은, 보면 적당한 편이지만

뭔가 조금 적은 것 같기도 아닌 것 같기도 합니다.

고깃집에서 1인분 150g 시키면 되게 적은 것처럼
400g이면 2.5배는 돼야 할 것 같은데
뼈무게 포함이라 그런지 더 그렇게 느껴지네요.

저는 뼈를 탈골시켜 먹는 편이라 하나 먹는 데도 오래 걸리지만
그냥 고기 부분만 뜯어드시는 분들은
30초면 1인분 먹을 것 같지만,

 

뼈통에 살 붙어있는 뼈가 버려지면

제가 괜히 맘이 아프네요.

제 입장에선 가격은 적당하다고 봅니다.

부족해서 더 시켜 먹으려고 보면 뭔가 애매한 경우가 많더군요.

하나 더 시키기엔 배부르고 안 시키기엔 뭔가 출출하고.
그럴 땐 김치손수제비도 맛있기도 하고

괜한 지출(?)을 줄일 수 있으니 좋은 것 같습니다.

부모님께서 좋아하시니 말씀하실 때마다 오는데

저도 맛있어서 좋아하니 자주 올 것 같습니다.

 

배달도 되는데 가서 먹으면

미역국이 공짜라 가서 먹는 게 이득인 느낌이네요.

 

가게 정보

 

영업시간: 14:00 ~ 23:30 (매주 일요일 휴무)

*라스트오더 - 22:50

*브레이크타임 - 오후부터라 없음

 

전화번호: 031-291-8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