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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슬립 숙면보조밴드 1년 사용 후기

by Richard_Hoon 2023.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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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구매 후기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위드슬립 숙면보조밴드 솔직 후기(입 벌림, 목건조 방지제품)

 

위드슬립 숙면보조밴드 솔직 후기(입벌림, 목건조 방지제품)

잠을 잘 때 목이 자주 가라앉고 가끔 아픈 경우가 있어서 '입을 막으면 조금 나아질까?'라는 생각으로 많이 찾아봤지만 비염 때문에 입을 막기엔 후폭풍이 무서워서 시도하지 못했습니다. 비염

hoony5.tistory.com

 

23년 12월 14일 1년 이상 사용 후기

 

바로 간단하게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장점 >
1. 가격이 저렴하고 1년 전과 가격 변동이 없다
2. 목 관리가 된다(목 건조 방지 등)

< 단점 >
1. 귀찮다.
2. 붙이면 갑자기 식욕이 올라간다.
3. 오히려 잠이 잘 안 오는 느낌이 있다.
4. 잘 붙여야 함. 못 붙이면 숨도 못 쉼

 

뭔가 정리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이 제품 한 줄 요약하자면,

 

귀찮음을 이겨내고 목을 위해 사용하는 제품

 

 

사고 나서 처음 며칠은

" 그래도 샀으니까 열심히 목 관리 하자!"인데 정말 귀찮습니다.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정말 귀찮습니다.

 

장점 1) 가격이 저렴하고 1년 전과 가격 변동이 없다

- 생각보다 놀란 부분입니다. 더 싸게 구매할 수 있나 찾아봤는데 시간이 지나도 같은 가격이더군요. (더 좋은 제품을 위해서는 많이 사줘야 할 것 같습니다.)

 

장점 2) 목 관리가 된다(목 건조 방지 등)

- 이 제품을 구매할 정도라면 목 아파도 그냥 참고 자다가 안 되겠다 싶어서 눈물을 머금고 사는 케이스가 많기 때문에 이 부분을 모르는 분들은 없을 겁니다.(제 이야기입니다) 자고 일어나면 사실 목이 안 아픈 것보다 입이 불편하다에 더 관심이 갑니다.

 

단점 1) 귀찮다.

- 엄청난 단점입니다. 목 관리를 위해 구매했지만 엄청 귀찮습니다. 모든 장점보다 더 큰 단점이라 생각되네요. 저 같은 경우에는 처음 일주일 사용하다 귀찮아서 안 했는데 목이 건조해서 다시 사용했습니다. 이 정도 귀찮음은 감수해야 하는데 쉽지 않네요.

 

단점 2) 붙이면 갑자기 식욕이 올라간다.

- 저는 갑자기 물이 마시고 싶어 지더군요. 사람은 자기가 못 하는 행동을 더 갈구하는 동물인 것 같네요. 점점 배고파지더니 간식이 먹고 싶고 그래요. 하기 귀찮고 싫어서 이유를 붙이는 것 같은데 그것도 틀린 말은 아니네요. 이건 지극히 주관적인 단점입니다.

 

단점 3) 오히려 잠이 잘 안 오는 느낌이 있다.

- 꽤나 큰 단점입니다. 저는 자연스러운 잠을 좋아하는데 이러한 류의 제품의 경우는

"이걸 붙였으니 넌 이제 자야 돼! 물도 못 먹고 행동에 제한이 있으니까 넌 자야 돼!"

 이런 느낌이 들어서 잠이 더 안 오는 듯합니다. 입을 못 쓰는 건 생각보다 불편하지 않은데 심리적인 이유가 큰 것 같아요. 덕분에 스마트폰에 더 의지해서 자는 것 같습니다만 취침시간이 더 늦어지는 건 기분 탓이겠죠?

 

단점 4) 잘 붙여야 함. 못 붙이면 숨도 못 쉼.

- 단점 1-귀찮음의 연장선입니다. 일단 처음엔 거울 보면서 천천히 붙이는데 점점 하다 보면 그냥 붙이게 됩니다. 휴먼에러로 잘못 붙이면 다시 붙이는 고생과 이상하게 붙이면 입으로 아예 숨을 못 보내서 답답한 점도 있네요. 사실 이건 단점이라고 쓰기엔 적합하지 않지만 관련 후기를 적기 위해 만든 단점입니다. 

 

 

단점을 4가지나 적었지만, 사실 관련 후기를 적기 위해 정리한 단점으로

애초에 이런 제품은 목 건강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기에 단점은 감수하고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이런 단점들은 같은 제품군(슬립밴드) 안에서 발생하는 동일한 단점이라 생각됨)

 

애초에 심리적이면서 주관적인 단점이라 그냥 1년 정도 사용한 사람이 이런 체감을 하면서 사용하고 있구나.

저래도 사용하는구나.라고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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