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네 소 한마리_양주 옥정동 소고기, 삼겹살 맛집 추천

포천 아트밸리를 갔다가 양주로 돌아와 저녁을 든든하게 먹고 싶었습니다. 물론 친누나 집 양주 쪽은 아는 맛집이 없어 고민 고민하다가 소고기집 '영화네 소 한마리' 가게를 알게 되었습니다.

 

영화네 소 한마리 가게 정면 모습

 

영업시간은 확인 못 했지만 월요일은 휴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가기 전 확인 필요한 것 같네요.

 

 

영화네 소 한마리 가게 내부모습

 

가게 내부모습입니다. 오른쪽에도 좀 더 있지만 안 담겼네요. 사람은 한 50~60명은 수용 가능한 크기로 기억되네요. 일반적인 고깃집 모습입니다. 우측에 두 테이블 정도 손님이 계셨습니다.

 

영화네 소 한마리 메뉴판

 

단품이 180g에 15,000원정도 하네요. 일반 소 한 마리가 700g에 5만원이니까 나쁘지 않아 보이긴 하는데 스페셜 소 한 마리가 1kg에 60,000원이니 무조건 이거 시키라는 뜻 아닌가 싶네요. 또 술도 소주와 맥주가 5천원도 안 되는 가격이라니 좋습니다. 저희 가족은 스페셜 소 한 마리를 주문했습니다.

 

영화네 소 한마리 된장찌개 모습

 

기본적으로 된장찌개가 먼저 나옵니다. 고기 굽는 판이 아니라 옆에 된짱찌개 자리가 따로 마련돼 있네요. 기다리면서 먹을 게 없다 보니 엄청 맛있게 느껴집니다. (국물은 진리입니다.)

 

영화네 소 한마리 기본 테이블 모습

 

기본 상차림 모습입니다. 고기굽는 판 옆에 된장찌개가 있습니다. 기본적인 반찬 모습이네요.

 

영화네 소 한마리 파채무침

 

고기 먹을 떄 가장 기본적이면서 무난한 파채무침입니다. 돼지고기나 다른 거 먹을 때는 자주 먹는데 저는 소고기 먹을 때는 자주 안 먹게 되네요. 소고기 맛 그대로 받아들이고 싶은데 뭔가 양념이 많으면 별로더라고요.

 

영화네 소 한마리 스페셜 소 한마리 모습

 

가장 비싼 메뉴면서 가장 가성비 좋은 스페셜 소 한마리입니다. 맛있어 보이죠?

 

영화네 소 한마리 고기굽는 모습 1

영화네 소 한마리 고기굽는 모습 2

영화네 소 한마리 고기굽는 모습 3

 

뭔가 소스가 다양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리지날을 좋아한다면서 또 무슨 소리냐고 하시겠지만, 그렇다고 디폴트 상태로만 먹으면 좀 물리니까요. 고기는 확실히 맛있어요. 또한 생각보다 양이 적을 줄 알았는데 나쁘지 않네요. 물론 어머니와 누나가 적게 먹어서 그럴 수도 있지만 냉면이나 밥 등 후식을 안 먹은 적도 오랜만이네요. (점심을 늦게 먹어서 그런가?)

 

영화네 소 한마리도 안전한 HACCP 시스템을 통해 생물학적, 화학적, 물리적 요소가 해당 소고기에 혼입 오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최상의 위생관리 시스템으로 식품의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보증하고 있다고 하네요.

 

 

 

영화네 소고기는 최상위 등급 미국산 소고기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프라임(USDA Prime): 1++

CAB=PSA(Certified Angus Beef): 1+

초이스(USDA Choice): 1등급

냉장소고기이며 위 세 등급을 다 취급한다고 하네요.

 

뭔가 광고같지만

저도 내 돈 내산 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입장이니 보시는 분들이 잘 취사선택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