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오랜만에 같이 점심을 먹으러 해미읍성에 왔습니다. 어떤 메뉴가 좋을지 고민하다가 돈가스와 초밥으로 의견이 모여 디오감으로 오게 되었네요. 해미읍성에서 자주 먹은 경험으로는 손님이 오면 모셔가는 가게 중 하나입니다.
처음에 잘 모르면 조금 외진 곳에 있다 보니 찾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주차는 인근에 하면 돼서 꽤나 넉넉한 편입니다. (시골 장점입니다.)
가게 오픈 시간 : 11:00 ~ 20:00
디오감 메뉴판입니다. 보통보단 조금 더 가격이 있는 편입니다. 그래도 요즘 한 끼는 만원 정도 하니까 괜찮아요. 저희는 6명이라 오감스시 12 pcs 두 판은 공용화기(?)로 시키고 각자 개인화기(?)를 시켰습니다.
등심 부분이 되게 맛있어 보입니다. 일반적인 돈가스라 심플해서 좋아하는데 잘라서 주니까 더 좋네요.
헐... 비주얼은 좋네요. 다만 11,000원입니다... 네.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되게 풍부해 보이네요. 로스 다음으로 좋아하는 히레입니다. 물론 치즈도 좋아하지만 양이 너무 없어요.
네 덩이 나오는군요. 소바도 참 좋아하는데 네 젓갈이면 사라져서 슬픕니다. 이런 건 한 가닥씩 먹어야 할 것 같아요. 너무 슬픕니다. (솔직히 배부르기 쉽지 않음)
초밥은 무난해서 좋네요. 되게 신선해 보입니다. 종류가 달라 이런 표현은 적절하지 않지만 1 pcs당 1,333원입니다. 이 정도면 일반적인 느낌이네요. 사실 개인 메뉴만으로는 부족해서 시켰습니다. 부족하신 분은 미니우동 4,000원이나 미니 초밥 6 pcs 8,000원도 있으니 같이 드셔도 좋습니다.
역시 돈가스에는 미소된장이죠. 최소한 여러번은 리필해야 먹을 줄 아는 사람입니다. (물론 저는 리필 안 했습니다)
사진으로는 되게 슬림하게 나오는데 그렇게 얇지 않습니다. 딱 적당해요. 확대 샷이니 감안해서 봐주세요.
약간 조금 잘렸지만 전체 모습입니다. 포스팅하는 지금 순간에도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습니다. 다음에 또 가야겠어요. (물론 지갑은 텅텅)
정말 다 먹었네요. 일부 반찬이 조금 남았지만 깨끗하게 먹은 거라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맛있는데 제 기준으로는 양이 조금 부족한 느낌이 없지 않아서 초밥이나 우동을 시켜서 먹으면 딱 괜찮아요. 물론 가격은 1인당 15,000원 정도 되니까 센 편인 것 같긴 합니다. 그래도 뭐 맛있으면 됐지~
지인이 해미읍성에 놀러 오면 다른 집도 많이 가지만 제가 이 가게를 많이 모셔오는 이유가 있습니다. 확실히 퀄리티가 좋아요. 다들 해미읍성에 오시면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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