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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먹거리

이차돌_수원 정자동 중심상가 차돌박이 맛집

by Richard_Hoon 2022.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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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같이 투썸 카페에서 공부를 하고 저녁을 먹으려다보니 갑자기가 고기가 땡겨서 바로 옆에 있는 이차돌 가게를 가게되었습니다.

 

 

이차돌 가게 메뉴판
이차돌 가게 메뉴판


3명인 저희는 먼저 차돌박이 4인분을 시켰습니다. 150g에 8,900원이면 나쁘지 않은 거겠죠? 차돌삼겹도 있는데 그냥 대패삼겹살로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전에는 차돌삼겹이 더 쌌는데 같은 가격이다보니 제 입장에서는 '굳이?' 라는 입장입니다. 최근에 너무 두툼한 고기를 맛봐서 그런가봐요.

기본 상차림 모습
기본 상차림 모습


기본 상차림 모습입니다. 이유는 모르겠는데 색감이 바꼈네요. 파무침하고 기본 소스입니다. 달달한 간장느낌하고 매콤한 양념느낌 소스인데 저는 간장느낌이 제 스타일이네요. 소금을 찍어 먹고 싶으신 분들은 셀프바에서 가져와서 드시면 됩니다.

차돌박이 4인분 모습
차돌박이 4인분 모습


차돌작이 4인분입니다. 한 접시에 2인분씩 인가보네요. 양이 많은 건지 적은 건지 차돌 먹을 때는 항상 잘 모르겠습니다.

차돌박이 굽는 모습
차돌박이 굽는 모습


3명이니 3점씩 굽는 모습입니다. 새삼스럽게도 기름이 참 많네요. 배고팠는데 금방 익어서 흡입이 가능한 게 장점인 것 같습니다.

차돌박이 확대샷
차돌박이 확대샷


노릇노릇 확대샷입니다.

 

김치말이국수 모습
김치말이국수 모습


자주 와본 친구 A의 추천으로 사이드메뉴도 시켰습니다. 추천해준 친구A의 픽입니다. 김치말이국수. 대학 다닐 때 엄청 자주 먹었는데 오랜만에 먹으니 엄청 맛있네요. 국물이 제 스타일입니다. 너무 시원하고 맛있어요

차돌라면 모습
차돌라면 모습


친구 B의 픽입니다. 차돌라면. 어제 술을 많이 먹었대서 해장느낌으로 먹은 것 같네요. 저는 3가지 메뉴중에 차돌라면이 제일 빨리 나올 줄 알았는데 가장 오래 걸렸어요. (주문 들어갔는지 다시 물어본 건 안 비밀)

차돌때문인지 몰라도 국물이 맛있네요. 하지만 저는 고기랑은 물냉면같이 시원한 게 좋습니다. (안물ㅎ)

비빔국수 모습
비빔국수 모습


제 픽입니다. 비빔국수. 저는 보통 1픽은 시원한 거, 그다음 차선인 2픽은 양념이거나 찌개입니다. 여기는 물냉면이 없어서 시원한 건 김치말이국수 뿐이지만 같은 거 말고 다른 메뉴를 시켜보고 싶었네요.

비빔국수 소스 모습
비빔국수 소스 모습


살짝 비벼서 뒤집어 주고~

비빔국수 비빈 모습
비빔국수 비빈 모습


짜잔~ 조금 못 생긴 것(?) 같지만 그래도 양념이 맛있어보여 침이 고이네요.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ㅎㅎ

비빔국수와 차돌박이 같이먹는 모습
비빔국수와 차돌박이 같이먹는 모습

 

친구 A가 비빔국수는 차돌이랑 싸먹으면 그렇게 맛있다고 해서 먹어봤습니다. 맛은 그냥 차돌이랑 비빔국수를 같이 먹는 맛이었습니다. (어쩌라는 거지)

같이 먹으려면 보다 면을 조금 넣고 한 입에 먹어야할 것 같네요. 한 쪽의 양이 많으나 묻히는 느낌이에요. 개인적으로 음식 하나 하나의 맛을 음미하는 걸 좋아하다보니 그냥 따로 먹는 게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다들 어떻게든 본인의 스타일대로 맛있게 드시면 돼요. 저는 이런 방법도 있다고 알려드릴 뿐 ㅎㅎ

 



장소는 하나로병원 옆, 현대오일뱅크 주유소 옆에 있습니다. 차돌이 너무 맛있어서 4인분먹고 2인분을 더 시켰더니 배불러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차돌은 한동안 봉인할 것 같네요. 너무 빨리 먹어서 지갑이 금방 털릴 것 같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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