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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여행

동피랑 벽화마을_통영 필수 여행지(꼭 가봐야 할 곳)

by Richard_Hoon 2022.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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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에 왔으면 가야 할 곳이 있습니다. 바로 동피랑 벽화마을! 동피랑이란 동쪽 벼랑이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벽화마을 올라가는 길
벽화마을 올라가는 길

통영을 돌아다니다보면 나폴리라는 단어가 많이 보이는데 알고 보니 통영이 동양의 나폴리라고 불린다고 하네요. (굳이?)

무슨 느낌인지는 알겠는데 너무 유럽을 올려치기 하는 것이 아닐까 싶은 느낌이네요. 소렌토나 카프리 섬 같은 곳 생각하면 이쁘긴 하지만요.

 

 

 

 

동피랑 마을 안내판
동피랑 마을 안내판

전체적인 안내판입니다. 저희는 전망대(동포루)로 가는 게 목적이다보니 위로 올라가려고 합니다. 생각보다 길 안내가 엄청 잘 돼 있는 건 아닌데 그렇다고 안 돼 있지도 않습니다. 약간 길찾기 게임 같았습니다. 그래도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갈래길이 몇 번 나와도 어떻게든 위로 갈 수 있습니다.

 

전망대 올라가는 길(벽화마을 구경)
전망대 올라가는 길(벽화마을 구경)

안내판 뒤 쪽에 보면 올라가는 길이 있고 올라가는 길 안내(화살표)가 있습니다. 주의하셔야 할 점은 벽화'마을' 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살고 계신 곳입니다. 너무 시끄럽거나 그러시면 안 돼요. 그냥 가볍게 사진만 찍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빠담빠담 점빵
빠담빠담 점빵

여기 빠담빠담 점빵에서 문구류 위주로 팔고 있다고 하는데 들어가보지 못했네요. 점빵 바로 옆에는 드라마 "빠담빠담" 촬영지도 있습니다.

 

벽화마을 글귀
벽화마을 글귀

올라가면서 이쁜 글귀들도 많네요. 그 중에 마음에 드는 글귀가 있어서 찍었습니다. 유명한 글귀인데 누가 만들었는지 궁금하네요. 위 사진처럼 전망대로 향하는 화살표들이 있습니다. 은근히 높네요.

 

 

 

 

전망대 올라가는 길2
전망대 올라가는 길2

이쁜 벽화들 감상하면서 간단하게 쉴 수 있는 카페들도 많습니다. 일단 전망대부터 구경하기 위해 쭈욱 올라갔습니다.

원래 전망대에 위치한 동포루 복원 및 공원 조성으로 일대를 밀어버리려고 했었다고 하는데 주민들이 마을을 살리기위해 그림을 그리면서 지금은 통영의 필수 여행코스가 되었다고 하네요. 슬프면서도 대단한 이야기입니다. 

 

통영 동포루 정면
통영 동포루 정면

동포루 정면 모습입니다. 다행히 평일이어서 사람들이 많지 않았습니다. 통영성에는 북포루, 서포루도 있는데 그 중 동포루가 가장 높은 곳에 설치된 망루입니다.

 

통영 동포루 전망대 모습
통영 동포루 전망대 모습

휑 해보이지만 동포루의 위엄이 있습니다. 그리고 옆에는 망원경으로 볼 수 있게 돼 있어요. 이럴 때는 광학카메라가 되게 이쁘게 나오네요. 왼쪽 바다 건너편에 보이는 산이 통영에서 가장 높은 미륵산이라고 합니다.(해발 약 458m)

 

통영 전망대 설명
통영 전망대 설명

통영성에 대한 설명이랑 안내판이 있습니다. 사진 잘 보시면 인생 4컷 같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동피랑 마을 카페
동피랑 마을 카페

저는 전망대를 오른쪽으로 올라갔는데 내려올 때는 왼쪽으로 내려왔습니다. 내려오면 바로 동피랑 마을 카페라는 전망 좋은 카페가 나옵니다. 위에 말한 대로 바로 옆에는 인생 4컷처럼 사진 찍을 수 있는 장소가 있어요. 여기도 뷰가 정말 이쁜 것 같습니다.

 

 

 

 

유자스무디, 바나나 쉐이크
유자 스무디, 바나나 쉐이크

오르느라 고생했으니 맛있는 걸 먹으면서 쉬었습니다. 가격도 되게 저렴했어요. 생각지도 못한 메뉴들에 약간 놀라기도 했고요. 적당히 쉬었다 가기 좋은 곳 같습니다.

 

 

 

통영 동피랑 벽화마을 입구 위치입니다. 일단 벽화마을이 관광명소다 보니 통영에 놀러 오는 여행객들은 다 온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데이트하러 오는 커플들도 많고 가족들도 많고 어르신분들도 많네요. 저희는 동포루, 전망대에 올라가는 걸 목표로 해서 벽화를 더 많이 못 즐긴 것 같은데 주변에 더 이쁜 벽화들이 많으니 다들 더 둘러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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