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디지털단지역 맛집] 가산동 돼지국밥 맛집 <사랑채 나주곰탕> 일요일도 여는 맛집

*내돈내산입니다.

 

목차

 

주말에 가산디지털단지역 근처를 가게 됐는데

일요일은 여는 가게가 많지 않았습니다.

 

구글링을 엄청 많이 해서 찾은 제 맛집!

1인식사도 되고 아주 맘에 드는 곳입니다.

 

위치

 

 

가산디지털단지역 8번출구로 쭉 나와서

쭉 걸어온 다음 우회전해서 보면

풍선인형이 바로 보입니다.

 

가게 모습

나주곰탕 풍선인형 모습

 

 

위에서 언급한대로

걸어오면 풍선인형이 바로 맞이해 줍니다.

 

 

사랑채 나주곰탕 정면 모습

 

 

가게 정면 모습입니다.

나름 분위기가 나네요.

 

 

나주곰탕 가게 내부 모습1

 

 

가게가 엄청 넓습니다.

왼쪽 벽에 가려졌지만 왼쪽에도

20명 정도 앉을자리는 있습니다.

 

나주곰탕 가게 내부 모습2

 

 

부엌 앞자리에 앉았는데

조리하시는 모습이 잘 보이네요.

 

부엌이 보이니까

위생적으로도 믿음이 가는 것 같습니다.

 

 

나주곰탕 밑반찬 모습

 

 

곰탕을 주문하니 소면도 나오네요.

반찬은 콩나물, 부추로 심플하지만 이 정도면 충분합니다.

 

 

나주곰탕 들깨가루, 소금, 후추 모습

 

 

테이블 옆 쪽을 보면

종이컵과 들깻가루, 후추, 소금이 비치돼 있습니다.

 

나주곰탕 들깨가루 모습

 

나주곰탕 소금, 후추 모습

 

 

이따가 나올 국밥에 맛있게 뿌려 먹어봅시다.

 

 

나주곰탕 김치 모습

 

 

김치는 편하게 덜어먹을 수 있도록

따로 주시네요.

 

나주곰탕 김치 모습1

나주곰탕 깍두기 모습

 

 

비주얼 어떠신가요?

 

국밥이나 칼국수 류의 가게는

김치맛이 되게 중요하다고 생각되는데,

 

김치를 바로 시식해 본 결과

저는 맛 "중상" 드립니다.

 

 

음식 사진

나주곰탕 돼지국밥 모습

나주곰탕 돼지국밥 모습2

 

돼지국밥 (국내산)

9,000원

 

특은 12,000원인데

9,000원도 충분히 든든한 것 같습니다.

 

요즘 국밥은 이 정도 가격하니까요.

단백질만 잘 공급되면 저는 만족입니다.

 

나주곰탕 돼지국밥 테이블 모습

나주곰탕 돼지국밥 테이블 모습2

 

 

심플하지만 있을 건 다 있는

상차림 모습입니다.

 

 

나주곰탕 젓갈 모습

나주곰탕 다데기 모습

 

 

젓갈과 다데기,

아까 보여드린 후추와 들깨까루,

그리고 우측 아래에 보이는 고추를 넣어봅니다.

 

 

나주곰탕 돼지국밥 확대샷1

 

 

오리지널을 좋아하지만

오랜만에 맛보고 싶어서 적당히 넣었습니다.

 

 

나주곰탕 돼지국밥 확대샷2

 

원래는 더 빨간 국밥을 좋아하는데

주황빛에서 마무리하겠습니다.

 

돼지가 엄청 두껍지 않지만

그래도 적당한 두께고 양이 많아서 아주 맛있습니다.

 

최근에 먹었던 돼지국밥 중에

가장 맘에 드는 가게네요.

 

 

나주곰탕 소면 확대샷

 

 

이제 적당히 먹었으면

소면을 넣을 차례입니다.

 

 

나주곰탕 소면 넣은 모습1

나주곰탕 소면 넣은 모습12

 

 

고기를 아주 조금 남겼더니

더 맛있네요.

 

국물이 연한 분들은

김치나 젓갈을 더 넣어드시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면 요리는 자제해야 하는데

소면까지 나오는지 몰랐네요.

 

덕분에 더 든든하게 먹었습니다.

 

 

나주곰탕 돼지국밥 마무리 모습1

나주곰탕 돼지국밥 마무리 모습2

나주곰탕 돼지국밥 설거지한 모습

 

 

정말 맛있어서 깨끗이 설거지했습니다.

 

다 먹고 나서 흐뭇하게 정리하시는 사장님 모습을 보니

저도 기쁘네요.

 

 

나주곰탕 물 모습

 

중간에 먹다가 짜게 먹어서 그런지

물이 마시고 싶어서 여쭈어보니

원래 처음에 주는데 까먹으셨다고 계속 미안하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맛있어서 전 괜찮습니다.

 

 

나주곰탕 김치그릇(물음표)

 

 

두 번째 에피소드는 김치그릇입니다.

 

김치를 덜어먹을 작은 그릇을 달라 부탁했는데

위 그릇에 덜어먹으라 하셔서 부담스러웠습니다.

 

나주곰탕 콩나물 그릇 모습

 

 

다시 말씀드리니 편하게 그냥 쓰셔도 된다고 하셔서

그냥 콩나물 다 먹고 그 그릇에 덜어 먹었네요.

 

인심이 후하신 듯합니다.

 

 

나주곰탕 쓰레기통 모습

 

 

쓰레기통은 모든 테이블 사이드 부분에

봉투 형태로 비치돼 있습니다.

 

가게에 쓰레기통을 못 본 지 오래인 것 같은데

테이블마다 다 이렇게 있으니 손님입장에서 되게 편했습니다.

 

 

나주곰탕 후식 커피 모습

 

 

다 먹으면 후식 커피도 무료입니다.

마무리까지 완벽한 것 같습니다.

 

 

메뉴판 (원산지 표시)

나주곰탕 메뉴판 모습1

나주곰탕 메뉴판 모습2

 

 

가격은 만원대로 괜찮은 편 같습니다.

그리고 메뉴판에 원산지가 바로 표시되어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대부분 국내산을 쓰는 자신감이지 않을까 하네요.

 

 

후기

 

예약 없이 그냥 찾아가서 1인도 되냐고 물으니

흔쾌히 가능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순대국밥을 별로 안 좋아하는 저는

돼지국밥이 메뉴로 있어서 좋았고 주문했습니다.

 

다행히 맛은 대만족이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맛있다!"는 아니지만

배고플 때 와서 맛있게 한 끼 먹을 수 있는 정도라 생각합니다.

 

맛은 중~중상 정도.

 

김치도 겉절이와 깍두기가 꽤나 맛있었습니다.

 

애초에 간을 스스로에 맞춰 해 먹을 수 있는 국밥이라

만족도는 매우 높은 것 같습니다.

 

일요일에 문을 여는 가게가 많지 않아

역 근처에서 여기까지 걸어왔는데 걸어올만하다고 생각이 드며

매우 만족한 것 같습니다.

 

다른 테이블들을 보니 조기축구회 분들인지

소고기전골과 보쌈을 맛있게 드시고 계셨습니다.

 

점심인데도 안주류 드시러 오실 정도면

맛도 있고 괜찮지 않을까 하네요.

반찬도 심플하고 알잘딱하게 나와서 매우 좋았고

설거지한 모습이 스스로도 뿌듯하네요.

 

일요일에는 무조건 이 가게로 가지 않을까 합니다.

 

소고기 곰탕도 양이 혜자라는데

다음에 오면 먹어봐야겠습니다.

 

 

가게 정보

 

영업시간:

10:00 ~ 22:00

(연중무휴)

 

 

전화번호:

02-862-3001

 

 

도로명: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 2로 136

 

지번:

가산동 371-42

 

우편번호:

08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