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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먹거리

[율전동 맛집] 수원 성대역 소고기 무한리필 맛집 <무쏘>

by Richard_Hoon 2024.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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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입니다.

 

목차

     

    최근에 명륜진사갈비에 가서 맛있게 먹어서

    소고기 무한리필 집도 찾아보니

    근처에 있었습니다.

     

    분위기 좋고, 맛도 좋고

    자리도 여유로운 곳이라

    한 번 사진만 보고 가세요.

     

     

    위치

     

     

    우체국 삼거리를 넘어

    영생고, 주유소 쪽으로 가다 보면 왼쪽에 있습니다.

     

    튀어나온 곳이 아니라

    안으로 들어가 있어서 생각보다 잘 안 보입니다.

     

    외곽이라 안타까운 위치네요.

     

     

    가게 모습

    무쏘 가게 정면 모습

     

     

    가게 정면 모습입니다.

    앞에는 주차도 5~6대 정도 할 수 있네요.

     

     

    무쏘 가게 내부 모습

     

     

    가게 내부 모습입니다.

     

    저희가 저녁 7시 반정도에 도착해서 조금 늦은 편이긴 한데

    자리는 많이 여유롭네요.

     

    한 3~4 테이블 정도 손님이 있었습니다.

    자리는 몇 테이블인지 모르겠지만 되게 많네요.

     

     

    무쏘 반찬 셀프바 모습

     

     

    셀프바 모습입니다.

    원하는 반찬을 마음껏 가져갈 수 있습니다.

     

    무한리필집의 꽃이죠.

    저는 양파&소스와 쌈장을 많이 가져왔습니다.

     

     

    음식 사진

    무쏘 소고기 무한리필 B세트 모습

     

     

    소고기 무한리필 B세트 23,800원(1인당)

    소고기(등심, 부채, 갈비) + 간장새우&새우구이 + 육회 + 양념소고기

     

     

    되게 느낌 있네요.

    이 많은 음식들이 어떻게 나올지 궁금했는데

    매우 세련되게 나와서 처음부터 만족했습니다.

     

     

    무쏘 무한리필 B세트 우측 모습

     

     

    위에서부터 육회, 등심, 부챗살, 갈빗살입니다.

     

    등심의 크기가 매우 커서 1차로 놀랐고

    다른 고기들도 튼실하고 되게 맛있어 보여서 2차로 놀랐습니다.

     

     

    무쏘 무한리필 B세트 좌측 모습

     

     

    위에서부터 양념소고기, 간장새우, 새우(구이용)입니다.

    개인적으로 초딩 입맛이기 때문에 양념소고기가 매우 기대되네요.

     

    새우는 인당 1개씩 나옵니다.

     

     

    무쏘 육회 확대샷

     

     

    고기를 굽기 전에 육회로 애피타이저 했습니다.

    아주 맛있네요.

     

    따로 주문해도 250g에 11,000원이던데

    되게 괜찮은 것 같습니다.

     

     

    무쏘 갈비살 확대샷

     

     

    갈빗살 모습입니다.

     

    위에 가루 뿌린 모습이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이 녀석이 오늘의 히트일지도?

     

     

    무쏘 테이블 모습

     

     

    테이블 상차림 모습입니다.

     

    등심은 크기가 너무 커서

    갈비와 부챗살을 먼저 구웠습니다.

     

     

    무쏘 소갈비 부채살 굽는 모습

     

     

    고기 굽는 모습을 확대해 봤습니다.

    조명이 세서 되게 밝게 나오네요.

     

    오른쪽에는 구이용 새우도 올려 봤어요.

    새우는 항상 드시던 대로 그냥 천천히 구워드시면 됩니다.

     

    무쏘 갈비살 부채살 굽는 모습2
    무쏘 갈비살 부채살 굽는 모습3
    무쏘 갈비살 부채살 굽는 모습4

     

     

    고기들이 정말로 튼실합니다.

     

    불이 세서 그런지 고기도 빨리 잘 익어서

    오래 기다리지 않고 맛있게 먹었네요.

     

     

    무쏘 부채살 확대샷1
    무쏘 부채살 확대샷2

     

     

    담백하고 쫄깃한 부챗살 확대샷 모습입니다.

     

    지방 함량도 적고,

    육즙이 풍부해서 구워 먹으면 고소한 향이 느껴집니다.

     

    이게 소고기 맛이죠.

     

    무쏘 갈비살 확대샷
    무쏘 갈비살 확대샷2
    무쏘 갈비살 확대샷3

     

     

    갈빗살 확대샷 모습입니다.

    아주 부드럽고 육즙이 많아 씹었을 때 육즙이 입 안에 가득 퍼져서

    소고기의 진한 맛을 느끼게 해 줍니다.

     

    그리고 적당한 지방이 있어서 그런지 고소한 맛도 있어

    소고기 본연의 맛을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최고의 선택입니다.

     

    부챗살도 맛있지만

    저는 갈비가 진짜 맛있네요.

     

    저 소금간이 아주 그냥 환상적입니다.

     

     

    무쏘 새우구이 모습

     

     

    너무 잘 익어서 생긴 문제입니다.

     

    이 정도 익었으면 오히려 좋네요.

    맛있게 먹어줍니다.

     

     

    무쏘 등심 굽는 모습1
    무쏘 등심 굽는 모습2

     

     

    이제 등심의 차례입니다.

     

    크기가 정말 커서 전체의 1/5는 차지하는 것 같네요.

    구우면서 군침이 넘어갑니다.

     

    정말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무쏘 등심 굽는 모습1

     

     

    뒤집는 순간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철판을 자세히 보니 되게 얇고,

    그래서 그런지 고기에도 아주 먹음직스럽게 생기면서 잘 익는 것 같아요

     

    얼마나 맛있을까 기대됩니다.

     

     

    무쏘 등심 확대샷1
    무쏘 등심 확대샷2
    무쏘 등심 확대샷3

     

     

    육즙이 아주 그냥 흘러내리네요.

     

    역시 소고기는 질겨지기 전에

    부드러울 때 먹어야 합니다.

     

    비주얼이 정말 마음에 들고

    정말 맛있습니다.

     

     

    무쏘 등심 확대샷4

     

     

    이건 약간 흐릿하게 나왔지만

    반짝반짝 빛나는 모습이 잘 보이네요.

     

    맛있게 흡입해 줍니다.

     

     

    무쏘 양념소고기 굽는 모습1
    무쏘 양념소고기 굽는 모습2
    무쏘 양념소고기 굽는 모습3

     

     

    양이 적은지 가운데에 쏘옥 들어가서

    조명을 잘 못 받았습니다.

     

    환풍기를 빨리 올리고 싶을까 했지만

    민폐남이 될 것 같아서 참았습니다.

     

     

    무쏘 양념소고기 확대샷

     

     

    역시 애기 입맛인 저에게

    단순하게 한 점의 맛만 평가하라 하면

    양념소고기가 1등입니다.

     

    점점 배불러가고 있었지만

    양념에 의해 한 순간 행복이 느껴졌네요.

     

    이 부위는 무한리필이 아니고

    양이 적은 게 아쉽습니다.

     

     

    무쏘 고기 리필한 모습

     

     

    너무 맛있게 먹어

    고기 리필을 주문했습니다.

     

    등심 하나, 부챗살 하나와 갈빗살 뭉탱이가 나오네요.

    등심과 부챗살은 크기가 워낙 커서 적게 나오는 편도 아닙니다.

    딱 적당한 것 같네요.

     

     

    무쏘 리필한 고기 굽는 모습
    무쏘 리필한 고기 굽는 모습2

     

     

    아직 고기가 남았지만 리필을 했으니

    맛있게 빨리 굽고 잘 먹는 일만 남았습니다.

     

     

    무쏘 갈비살 확대샷5

     

     

    3가지 부위만 계속 먹다 보니까

    먹을수록 저는 갈빗살이 정말 맛있네요.

     

    다른 두 부위는 많이 먹기엔 조금 물리긴 합니다.

    맛이 없다는 게 아니고 너무 많이 먹으니 머리가 거부하는 느낌이네요.

     

    쏘맥을 안 먹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무쏘 간장새우 굽는 모습

     

     

    가족들과 합의 후에

    간장새우는 구워봤습니다.

     

    간장새우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구워 먹으면 간장소스와 함께

    플러스알파가 되기를 기대하며 구워봅니다.

     

     

    무쏘 간장새우 새우구이가 된 모습

     

     

    네. 그냥 새우구이가 됐습니다.

    당연히 익어서 간장맛은 없고요.

     

    간장소스에 찍어먹으니 구운 새우구이를 간장에 찍어먹는 맛이네요.

     

    새우구이가 나오는데 굳이

    간장새우를 구워 먹는 짓은 저 말고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구이가 더 좋다면 이렇게 드셔도 됩니다만

    저는 간장새우가 더 맛있어요.

     

    식욕도 돋아 고기를 더 먹게 해주는 원동력이랄까요.

     

     

    무쏘 간장새우 확대샷1

     

     

    크...

    비주얼만 봐도 파블로프의 개처럼 침이 고이네요.

     

     

    무쏘 간장새우 확대샷2

     

     

    역시 간장새우는 간장 본연의 맛으로 먹어야 합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무쏘 리필 2번째 모습

     

     

    다들 더 이상 못 먹는다고 GG를 쳤지만

    저는 갈빗살이 먹고 싶었습니다.

     

    사장님께 배불러서 마지막으로 갈빗살만 가능한지 여쭈어보니

    가능하다고 하셔서 갈빗살을 또 받았습니다.

     

     

    무쏘 마지막 갈비살 굽는 모습

     

     

    굽는 모습도 정말 아름답습니다.

    배불렀지만 그래도 마지막 장식을 했네요.

     

     

    무쏘 다 먹은 모습

     

     

    쌈장 2개까지 깔끔하게 먹었습니다.

    정말 남김없이 배 터지게 먹었네요.

     

     

    무쏘 제로콜라 모습

     

     

    500ml 음료수 2,000원

    1.2L 음료수는 4,000원

     

    더 이상 못 먹을 것 같을 때 도움받은 펩시제로입니다.

    역시 고기에는 탄산이 빠질 수 없죠.

     

    콜라를 주문하니까 오리지널 콜라를 주셨는데

    다행히 제로펩시도 있었습니다.

     

    원래는 코크의 탄산을 더 좋아했지만,

    이제 제로펩시 없이는 못 사는 몸이 돼 버렸습니다.

     

    저의 마지막 한계선이라고 할까요.

    제로로 합리화하는 것 같네요.

     

     

     

    메뉴판

    무쏘 메뉴판 모습

     

     

    A는 단순 고기만,

    B와 C는 사이드메뉴가 나오는데

    C는 간장게장까지 나옵니다.

     

    저희는 천 원이면 간장게장도 먹을만하지?라고 생각했다가

    소고기를 많이 못 먹을 것 같아서 B로 했습니다.

     

    다음에는 C로 먹어봐야겠습니다.

    가성비가 넘치네요.

     

     

    솔직 후기(스압주의)

     

    주변에 소고기 무한리필 집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가족들과 함께 갔는데 거리가 좀 있었습니다.

     

    평소에 도미노도 자주 가서 가까울 줄 알았는데

    식사할 땐 항상 성대역 아래에서 하다 보니 이렇게 멀 줄 몰랐네요.

     

    그리고 좀 가게가 좀 외져서 아쉽습니다.

    좀 더 성대역 근처였다면 사람도 더 많이 왔을 텐데 말이죠.

     

    아쉬움을 뒤로하고 가게에 와서 음식을 보니

    오히려 반전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

     

    "아무도 모르는 맛집"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무쏘 무한리필 B세트 우측 모습

     

     

    위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고기도 정말 크고 맛있었으며

    소고기 무한리필이라 좋아하는 갈빗살도 많이 먹고

    사이드로 육회, 간장새우 등 나오니까 심심할 틈이 없습니다.

     

    애초에 고기를 반 정도 구우면

    바로 리필해서 무한동력으로 굴려서 그런지

    쉬지 않고 계속 먹은 것 같네요.

     

    하지만 고기에 간이 조금 돼 있어도

    소스가 있는 것이 아니다 보니

    계속 먹다 보면 물리는 건, 질리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육회와 간장새우가 있는 거겠죠?

     

    그리고 음료수와 술을 마신다면

    더 조화롭게 잘 넘어갈 것 같습니다.

     

    저는 고기를 너무 집중해서 먹다 보니

    음료수나 안 시키고 물도 안 먹고

    고기만 굽고 먹고 있었네요.

     

    그래서 더 빨리 물렸던 것 같습니다.

     

    무쏘 무한리필 B세트 좌측(양념 소고기) 모습

     

     

    양념소고기라도 계속 있었으면

    물리는 게 천천히 왔을 텐데 단가가 안 맞나 봐요.

     

    저희 아버지께서 드시고 나서 마음에 드셨는지

    친구분들과 또 드시러 갔었습니다.

     

    이 정도면 맛집 인정?

     

    구석에 있어 손님이 적은 터라

    더 잘 돼서 오래오래 가게를 운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친구들 데리고 자주 갈 것 같습니다.

     

     

    가게 정보

     

    영업시간:

    12:00 ~ 23:00 (매일)

     

     

    전화번호:

    031-271-8292

     

     

    주소:

    도로명: 서부로 2187 (경기 수원시 장안구 율전 BD)

     

    지번: 율전동 99-26

     

    우편번호: 16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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