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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단백질 보충제 후기] EVL 아이솔레이트 프로틴 더블리치 초콜릿맛 후기(보충제 궁금한 점 모음)

by Richard_Hoon 2024.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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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입니다.

 

보시기 전에 단백질 보충제 관련 추가 설명을 보시면

선택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거라 장담합니다.

 

 

[단백질 보충제] WPC, WPI, WPH, ISP의 차이점? 식물성 단백질 vs 동물성 단백질, 웨이 프로틴과 카제인 프로틴 설명

 

 

 

 

목차

     

    영양분 신경 안 쓰고 살다 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필수 영양분인 "단백질"을

    적게 섭취하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저도 그중 하나였습니다.

     

    적절한 영양분을 먹는 게 아닌,

    그냥 한 끼를 때우는 생활만 해서

    운동도 할 겸 단백질 보충제를 구매하게 됐습니다.

     

    제품 정보

     

    EVLUTIONNUTRITION 아이솔레이트 프로틴 더블 리치 초콜릿 맛 62,420원

     

    이름 긴데 그냥 줄여서

    EVL 아이솔레이트 보충제입니다.

     

    맛은 다양하게 있고 더블리치 초코와 바나나가 맛있대서

    일단 더블리치 초코맛을 골라봤습니다.

     

    *지금 쿠팡 가격이 9만원이니 저렴할 때 구매 추천 드립니다.

    * 5.4만 ~ 10.9만원 사이를 왔다 갔다 하네요

     

    EVL 단백질 보충제 영양성분

     

    한 스쿱당(32g) 영양분입니다.

     

    총 지방(Fat) 1g

    < 포화지방 0g, 트랜스지방 0g >

     

    콜레스테롤 15mg

    나트륨(sodium) 170mg

     

    총 탄수화물 2g

    < 식이섬유 1g, 총 당류 1g(첨가당 0g 포함) >

     

    단백질 25g

     

     

    제품 설명

    EVL 단백질 보충제 택배 모습
    EVL 단백질 보충제 택배 모습2

     

    크기가 있다 보니 매우 큰 박스로 옵니다.

     

    EVL 단백질 보충제 모습1

     

     

    정말 크네요

     

    EVL 단백질 보충제 모습2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라면

    근성장, 단백질 합성, 근 회복, 근력에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보통 웨이프로틴인 WPC와 WPI는

    60분 내로 빠른 소화가 장점이고

    BCAA와 글루타민도 제공한다고 쓰여있네요.

     

    *BCAA는 보통 단백질에서 나오는 필수 아미노산 중

    근성장을 도와주는 류신을 포함한, 발린, 이소류신을 지칭함

     

    EVL 단백질 보충제 개봉 모습1
    EVL 단백질 보충제 개봉 모습2

     

    뭔가 주렁주렁 달린 걸 빼고

    조심스럽게 반만 열었습니다.

     

    EVL 단백질 보충제 개봉 모습3

     

    초코 가루의 모습입니다.

     

    생각보다 적당히 차 있습니다.

    사진으로 보면 뭔가 없어 보이네요.

     

    EVL 단백질 보충제 스쿱 모습

     

    일단 한 스쿱을 펐습니다.

     

    근데 스쿱이 안에 박혀있는데

    손잡이가 생각보다 짧아 고생했네요.

     

    손을 씻었어도 손으로 가루를 만지는 게 꺼림칙해서

    긴 젓가락으로 열심히 잡았습니다.

     

    텀블러 물 채운 모습

     

    초보라, 한 스쿱에 물 300g 채웠지만

    맛있게 드시고 싶은 분들은 물 200g 추천드립니다.

     

    EVL 단백질 보충제 섞는 모습

     

    물을 넣고 단백질 보충제를 뿌린 모습입니다.

    이렇게 며칠을 먹었는데

    지금은 파우더 먼저 넣고 물을 바로 섞습니다.

     

    EVL 단백질 보충제 섞은 모습

     

    확실히 젓가락을 이용하거나, 흔드는 방법으론

    작은 건더기가 떠 다닙니다.

     

    그래도 마실 때 불편하거나 그러진 않은데

    정말 큰 게 남아있다면 묵직하니 주의하세요.

     

    EVL 단백질 보충제 섞은 모습2

     

    저는 보충제라 하면 맛이 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그래서 자주 먹고 있네요.

     

    단백질 보충제 스쿱 개조하기1
    단백질 보충제 스쿱 개조하기2

     

    운동 유튜버이자 BJ, 지피티님 영상을 보고

    저도 따라 만들었습니다.

     

    처음엔 "굳이 필요해?"라는 생각을 가지겠지만

    점점 먹을수록 긴 스쿱을 찾게 될 겁니다.

     

    저는 첫날부터 만들어서

    단백질 보충제 옆 컵에 보관했습니다.

     

     

     

    궁금점

     

    Q. 지금은 가격이 왜 이렇게 비싸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다른 제품도 많이 알아보니 할인하는 주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벤트 할 때 잘 알아보고 사시면 좋을 것 같고

    반 정도 먹었다면 가격이 쌀 때 미리 사두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Q. 다른 제품 먹어도 되죠?

     

    그냥 맘에 드시고 더 저렴한 보충제 드시면 됩니다.

     

    옵티멈, 마이프로틴 등 다양한 제품 중 고르시면 되고

    유당불내증 있으면 WPC 말고 WPI로 드시면 됩니다.

     

    Q. 여러 번, 많이 먹어도 되나요?

     

    보충제는 말 그대로 단백질 섭취가 부족할 때 먹는 거라

    필요하면 먹는 겁니다만

     

    근성장, 근비대가 목적인지

    다이어트 용인지에 따라 잘 섭취해야 합니다.

     

    근성장으로는 3시간마다 단백질 20g 이상 먹을 때

    가장 효율적이라는 연구결과가 있지만

     

    결국 단백질도 많이 먹으면 살이 찌고

    극적인 상황에선 너무 많은 양은 탄수화물과 지방으로 전환될 수도 있고

    독성을 가진 암모니아가 되기에 간에도 무리가 가고

    요소로 분해가 잘 안 되면 문제가 생기죠

     

    또한 웨이프로틴(WPC, WPI)의 경우

    소화 속도가 1시간 정도로 빨라

    금방 배고파질 수가 있어 폭식하거나

    많이 먹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Q. 닭가슴살 같은 게 더 좋죠?

     

    당연히 자연스러운 음식 섭취가 된다면 더 좋다고 생각하지만

    결국 부족한 영양분을 채우는 거고

    어느 순간엔 웨이프로틴이 더 효과가 좋을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도 나오고 있습니다.

     

    식사를 제대로 못 챙길 때 마신다든지,

    자기 목적과 상황에 맞게 섭취하면

    충분히 좋은 효과를 이끌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보충제는 계란이상으로 가격이 저렴하니

    단백질을 섭취하기 가장 편한 방법이니

    공부도 하면서 건강을 챙기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연어, 고기, 닭가슴살 등

    매일 골라서 사 먹을 경제적인 여유가 있다 하면

    보충제는 굳이 안 드셔도 될 것 같습니다.

     

    후기

     

    저도 "보충제는 몸에 안 좋고, 자연스러운 음식이 최고다"라고 생각한 사람인데

    결국 부족한 단백질을 채우지 못하고 그냥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지금 보면 되게 바보 같은 생각 같아요.

     

    몸에선 구멍이 난 건데

    고정관념 때문에 그 구멍을 매우지 못한 거니까요.

     

    단백질을 잘 챙겨 먹는 날도 있지만,

    매일 그렇게 먹을 순 없으니

    부족한 영양분을 채울 방법이 필요했고

     

    한 번도 안 먹어봐서 걱정반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역겹지 않고 먹을만해서 놀랐고

    맛있을수록 첨가물이 많이 들어갔을 확률이 높아

    조심해야 한다고 하네요.

     

    단골횟집을 찾아 연어회도 15,000원에 자주 사 먹지만

    매번 그럴 순 없으니 현실에 타협을 할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사실 다이어트에는 키토 다이어트나

    탄단지 1:2:3.5 정도로 맞추는 게 좋으니

    너무 단백질에 목메어있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고

     

    근성장을 원한다면

    보충제만 먹지 말고 운동도 꼭 하십시오.

     

    운동도 안 하고 보충제만 먹으면

    그냥 밥 먹고 돼지 되는 겁니다.

    *경험담입니다

     

    다 먹으면 다음은 바나나맛으로 먹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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