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입니다.
보시기 전에 단백질 보충제 관련 추가 설명을 보시면
선택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거라 장담합니다.
[단백질 보충제] WPC, WPI, WPH, ISP의 차이점? 식물성 단백질 vs 동물성 단백질, 웨이 프로틴과 카제인 프로틴 설명
목차
영양분 신경 안 쓰고 살다 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필수 영양분인 "단백질"을
적게 섭취하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저도 그중 하나였습니다.
적절한 영양분을 먹는 게 아닌,
그냥 한 끼를 때우는 생활만 해서
운동도 할 겸 단백질 보충제를 구매하게 됐습니다.
제품 정보
EVLUTIONNUTRITION 아이솔레이트 프로틴 더블 리치 초콜릿 맛 62,420원
이름 긴데 그냥 줄여서
EVL 아이솔레이트 보충제입니다.
맛은 다양하게 있고 더블리치 초코와 바나나가 맛있대서
일단 더블리치 초코맛을 골라봤습니다.
*지금 쿠팡 가격이 9만원이니 저렴할 때 구매 추천 드립니다.
* 5.4만 ~ 10.9만원 사이를 왔다 갔다 하네요
한 스쿱당(32g) 영양분입니다.
총 지방(Fat) 1g
< 포화지방 0g, 트랜스지방 0g >
콜레스테롤 15mg
나트륨(sodium) 170mg
총 탄수화물 2g
< 식이섬유 1g, 총 당류 1g(첨가당 0g 포함) >
단백질 25g
제품 설명
크기가 있다 보니 매우 큰 박스로 옵니다.
정말 크네요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라면
근성장, 단백질 합성, 근 회복, 근력에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보통 웨이프로틴인 WPC와 WPI는
60분 내로 빠른 소화가 장점이고
BCAA와 글루타민도 제공한다고 쓰여있네요.
*BCAA는 보통 단백질에서 나오는 필수 아미노산 중
근성장을 도와주는 류신을 포함한, 발린, 이소류신을 지칭함
뭔가 주렁주렁 달린 걸 빼고
조심스럽게 반만 열었습니다.
초코 가루의 모습입니다.
생각보다 적당히 차 있습니다.
사진으로 보면 뭔가 없어 보이네요.
일단 한 스쿱을 펐습니다.
근데 스쿱이 안에 박혀있는데
손잡이가 생각보다 짧아 고생했네요.
손을 씻었어도 손으로 가루를 만지는 게 꺼림칙해서
긴 젓가락으로 열심히 잡았습니다.
초보라, 한 스쿱에 물 300g 채웠지만
맛있게 드시고 싶은 분들은 물 200g 추천드립니다.
물을 넣고 단백질 보충제를 뿌린 모습입니다.
이렇게 며칠을 먹었는데
지금은 파우더 먼저 넣고 물을 바로 섞습니다.
확실히 젓가락을 이용하거나, 흔드는 방법으론
작은 건더기가 떠 다닙니다.
그래도 마실 때 불편하거나 그러진 않은데
정말 큰 게 남아있다면 묵직하니 주의하세요.
저는 보충제라 하면 맛이 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그래서 자주 먹고 있네요.
운동 유튜버이자 BJ, 지피티님 영상을 보고
저도 따라 만들었습니다.
처음엔 "굳이 필요해?"라는 생각을 가지겠지만
점점 먹을수록 긴 스쿱을 찾게 될 겁니다.
저는 첫날부터 만들어서
단백질 보충제 옆 컵에 보관했습니다.
궁금점
Q. 지금은 가격이 왜 이렇게 비싸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다른 제품도 많이 알아보니 할인하는 주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벤트 할 때 잘 알아보고 사시면 좋을 것 같고
반 정도 먹었다면 가격이 쌀 때 미리 사두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Q. 다른 제품 먹어도 되죠?
그냥 맘에 드시고 더 저렴한 보충제 드시면 됩니다.
옵티멈, 마이프로틴 등 다양한 제품 중 고르시면 되고
유당불내증 있으면 WPC 말고 WPI로 드시면 됩니다.
Q. 여러 번, 많이 먹어도 되나요?
보충제는 말 그대로 단백질 섭취가 부족할 때 먹는 거라
필요하면 먹는 겁니다만
근성장, 근비대가 목적인지
다이어트 용인지에 따라 잘 섭취해야 합니다.
근성장으로는 3시간마다 단백질 20g 이상 먹을 때
가장 효율적이라는 연구결과가 있지만
결국 단백질도 많이 먹으면 살이 찌고
극적인 상황에선 너무 많은 양은 탄수화물과 지방으로 전환될 수도 있고
독성을 가진 암모니아가 되기에 간에도 무리가 가고
요소로 분해가 잘 안 되면 문제가 생기죠
또한 웨이프로틴(WPC, WPI)의 경우
소화 속도가 1시간 정도로 빨라
금방 배고파질 수가 있어 폭식하거나
많이 먹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Q. 닭가슴살 같은 게 더 좋죠?
당연히 자연스러운 음식 섭취가 된다면 더 좋다고 생각하지만
결국 부족한 영양분을 채우는 거고
어느 순간엔 웨이프로틴이 더 효과가 좋을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도 나오고 있습니다.
식사를 제대로 못 챙길 때 마신다든지,
자기 목적과 상황에 맞게 섭취하면
충분히 좋은 효과를 이끌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보충제는 계란이상으로 가격이 저렴하니
단백질을 섭취하기 가장 편한 방법이니
공부도 하면서 건강을 챙기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연어, 고기, 닭가슴살 등
매일 골라서 사 먹을 경제적인 여유가 있다 하면
보충제는 굳이 안 드셔도 될 것 같습니다.
후기
저도 "보충제는 몸에 안 좋고, 자연스러운 음식이 최고다"라고 생각한 사람인데
결국 부족한 단백질을 채우지 못하고 그냥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지금 보면 되게 바보 같은 생각 같아요.
몸에선 구멍이 난 건데
고정관념 때문에 그 구멍을 매우지 못한 거니까요.
단백질을 잘 챙겨 먹는 날도 있지만,
매일 그렇게 먹을 순 없으니
부족한 영양분을 채울 방법이 필요했고
한 번도 안 먹어봐서 걱정반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역겹지 않고 먹을만해서 놀랐고
맛있을수록 첨가물이 많이 들어갔을 확률이 높아
조심해야 한다고 하네요.
단골횟집을 찾아 연어회도 15,000원에 자주 사 먹지만
매번 그럴 순 없으니 현실에 타협을 할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사실 다이어트에는 키토 다이어트나
탄단지 1:2:3.5 정도로 맞추는 게 좋으니
너무 단백질에 목메어있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고
근성장을 원한다면
보충제만 먹지 말고 운동도 꼭 하십시오.
운동도 안 하고 보충제만 먹으면
그냥 밥 먹고 돼지 되는 겁니다.
*경험담입니다
다 먹으면 다음은 바나나맛으로 먹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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