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입니다.
목차
집에서 식사를 하던 도중
갑자기 분식집 그 국물이 먹고 싶어 졌습니다.
그래서 집 앞 보영만두를 가려다가
"집에서 만들어먹자!" 하는 생각에 주문하게 됐습니다.
제품 정보
청수 우동다시(1.8L) 7,490원
100ml당 416원
제품 설명
주문해서 먹은 지 벌써 2 달이네요.
두 달 동안 가족들과 식사한 후기를 남겨봅니다.
역시 1.8L라 그런지 묵직합니다.
생수 2L 통을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1953년 창업했고
18배 농축했다고 쓰여 있네요.
다들 아시겠지만
원액 그대로 마시면 쓰러집니다.
정말 진해요
일단 물을 적당히 담습니다.
저는 라면 2인분 할 때 정도의 물을 담았습니다.
각자 집에 있는 냄비 그릇 크기에 맞춰서
생각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우동다시를 큰 술 4번 넣었습니다.
무를 적당히 잘라서 넣어줍니다.
우동다시 국물에 시원한 맛과 식감을 더해줘서
좋습니다만 없으면 그냥 해도 됩니다.
파는 송송 썰기를 해줍니다.
우동다시 국물에 시원한 향과 매콤한 맛을 더해줘서
저는 무조건 추천드립니다.
이제 그릇에 덜어서
송송 썰기 한 파를 넣어주면 준비 끝입니다.
파를 끓일 때 넣으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저는 파를 먹기 직전에 넣습니다.
그래야 식감도 아삭아삭해서 먹을 때 심심하지 않아요.
취향껏 드시면 됩니다.
...
맛은 맛있는데 뭔가 부족한 느낌이네요.
조금 밍밍한 걸 보니 큰 술 한 번 더 넣으면 될 것 같습니다.
다음 날입니다.
어머니께서 어묵을 사 오셨습니다.
우동다시 시켜서 먹으면서 우동이 없다고 사 오셨어요.
가격은 1,700원이라고 하셨던 것 같습니다.
다시 맛있게 끓여봅니다.
오늘은 파 끝부분까지 넣어봤습니다.
확실히 어묵이 들어가니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맛은 우동다시로도 충분한데
어묵을 씹는 질감이 있다 보니
더 다양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근데 아쉬운 건 너무 끓였는지
어묵이 쫄깃하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저는 여러 번 해보니까
어묵은 1~2분만 끓이는 게 제 스타일이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자기 취향에 맞는 시간으로
잘 익혀서 드시길 바랍니다.
궁금점
Q. 오래 먹나요?
정말 오래 먹습니다.
1.8L를 숟가락으로 몇 번만 떠서 먹다 보니
정말 오래 먹어서 많이 먹게 되는 단점이 있네요.
Q. 가격은 어때요?
가격은 2달 동안 50원 올랐네요.
제가 구매한 5월 달에는 7,440원이었고 현재 7,490원입니다.
다른 제품들도 다 비슷한 가격대로 보여서 다 괜찮아 보입니다.
Q. 다른 제품은 어때요?
우동다시가 거의 다 비슷하지만
아주 조금 맛과 멸치향이 다를 수 있습니다.
보다 칼로리가 낮거나
소금 함유량이 적은 제품을 먹는다면 더 좋겠네요.
Q. 이 제품은 왜 영양성분이 없나요?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6조 제1항에 의거
영양성분 표시를 해야 하지만 없네요.
처음엔 소스류라 그런 줄 알았는데 소스류도 포함 대상입니다.
그런데 아무리 검색을 해도 나오질 않네요.
청수에 문의를 해야 하나 싶습니다.
장단점
우동다시 장점 5가지
1. 간편하고 빠른 조리:
우동다시는 끓는 물에 넣고 3분만 끓이면 먹을 수 있어
급한 사람들도 편리하게 먹을 수 있음
2. 다양한 맛과 영양:
다양한 종류의 제품이 출시돼 있어 취향에 맞는 맛을 선택할 수 있고
채소나 야채 등을 추가하여 취향껏 식사 가능
3. 저렴한 가격:
다른 조리식품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여 경제적임
4. 간편한 보관:
상온 보관이 가능하여 냉장고 공간을 걱정할 필요 없음
5. 편리한 휴대:
컵이나 그릇에 담아 먹을 수 있고
외출 시 텀블러 이용도 가능함
우동다시 단점 5가지
영양 불균형:
같이 먹는 어묵이 단백질이 높을 걸로 생각하지만
제품별로 대체로 탄수화물 함량이 단백질보다 높고,
우동다시에는 식이섬유 함량이 낮아 영양 불균형이 발생 가능
소금 함량 높음:
일부 우동다시는 소금 함량이 높아 건강에 주의
인공 첨가물 함유:
일부 우동다시는 인공 첨가물을 함유하고 있어
맛을 증진시키지만 과다 섭취 시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음.
개인에 따라 복불복이라 혹시 문제가 생긴다면 섭취를 중지해야 함.
맛 부족:
개인 취향에 따라 인공적인 맛이 느껴질 수도 있음
반복적인 맛:
종류가 다양하지만,
자주 먹으면 맛이 단조롭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 악물고 다섯 가지씩 적어봤네요.
우동다시는 간편하고 빠르게 먹을 수 있는 편리한 음식이고,
몇 가지 단점이 존재하지만 과도하게 섭취하지 않고,
다른 식품들과 함께 균형 잡힌 식사를 한다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후기
자기와 맞는 우동다시 양을 파악한다면
정말 괜찮은 제품입니다.
분식집이나 일부 가게에서 파는 그 맛을
집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저 같은 경우는 너무 많이 먹게 되더군요.
저는 식품을 섭취할 때 무조건
영양성분을 따지는데 이 제품은 영양성분을 표시를 안 하고 있어서
매우 불편합니다.
그래서 초반엔 많이 먹었다가 요즘은 많이 못 먹고 있네요.
그래도 가끔 국물이 땡길 때,
어떤 식사를 하든 국물이 땡길 때,
가끔 끓여주면 정말 좋네요.
어묵도 푹 익히지 말고
적당히 쫄깃하게 익히면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고
파도 송송 썰어 넣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만원도 안 되는 가격으로
2L나 되는 양을 숟가락으로 퍼서 요리하고 있으니
얼마나 오래 먹을지 상상이 안 가네요.
그리고 같이 먹는 어묵이
생각보다 탄수화물 함량이 많은 것을 이제 알았네요.
더욱더 조심해서 단백질 함량을 맞춰줘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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