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에 와서 고기와 굴은 먹었지만 막상 회를 먹지 못해서 찾아보던 중, 숙소에서 5분 거리에 있는 횟집을 발견했습니다. 6시 내고향에도 방송된 가게라고 하네요.
단체석은 2층에 마련돼 있습니다. 한 수십 명은 들어갈 수 있네요.
4명이니 모둠회 대(10만원)를 시켰는데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입니다. 광학이 마음에 안 드네요. 제가 문제인 건가.
일반으로 한 컷 찍었습니다. 역시나 멸치회무침이 있네요. 간장게장도 있고 밤, 단호박, 가리비에 초밥까지 나옵니다. 괜찮네요.
오. 멍게에 개불, 전복에 문어숙회, 산낙지까지 나오는군요. 물론 양이 많은 건 아니지만 기본 반찬(스끼)으로 나오니 좋습니다.
대망의 모둠회~! 정말 한가득입니다.
동그랗게 데코까지 한 모습이네요. 두께도 엄청 얇지 않고 괜찮은 것 같아요. 어차피 초장 듬뿍해서 먹기 때문에 식감만 좋으면 ㅎㅎ
전체 샷으로 한 방!
고구마튀김에 생선까지 나왔습니다. 생각보다 양이 많은 건지 저희가 천천히 먹은 건지 몰라도 곧 나올 음식을 대비해서 회를 따로 접시에 덜어뒀습니다.
짜잔~ 매운탕 모습입니다.
국물파로서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역시 마무리는 탕입니다. 뜨끈뜨끈하고 딱 좋아요. 전 국물만 먹는 게 함정.
가게 건너편에서 찍은 모습입니다. 바로 앞에서 찍으려니 너무 커서 이렇게 찍었는데 술잔을 너무 기울였나 봅니다.(흔들려서 죄송합니다) 위치는 사거리 횡단보도에서 저렇게 바로 보일 정도로 잘 보이니 길 찾기는 어렵지 않으실 겁니다.
가게 영업시간은 오전 10시~오후 10시까지입니다.
(월요일은 휴무)
다들 들러서 회 한 접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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