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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분식집 그 국물, 그 맛! 청수 우동다시 두 달 후기(장단점과 궁금점)

by Richard_Hoon 2024.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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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입니다.

 

목차

     

    집에서 식사를 하던 도중

    갑자기 분식집 그 국물이 먹고 싶어 졌습니다.

     

    그래서 집 앞 보영만두를 가려다가

    "집에서 만들어먹자!" 하는 생각에 주문하게 됐습니다.

     

     

    제품 정보

     

    청수 우동다시(1.8L)  7,490원

    100ml당 416원

     

     

     

     

     

    제품 설명

    쿠팡 구매 인증

     

     

    주문해서 먹은 지 벌써 2 달이네요.

    두 달 동안 가족들과 식사한 후기를 남겨봅니다.

     

     

    청수 우동다시 정면 모습

     

     

    역시 1.8L라 그런지 묵직합니다.

    생수 2L 통을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청수 우동다시 모습

     

     

    1953년 창업했고

    18배 농축했다고 쓰여 있네요.

     

    다들 아시겠지만

    원액 그대로 마시면 쓰러집니다.

     

    정말 진해요

     

     

    청수 우동다시 조리 모습1

     

     

    일단 물을 적당히 담습니다.

    저는 라면 2인분 할 때 정도의 물을 담았습니다.

     

    각자 집에 있는 냄비 그릇 크기에 맞춰서

    생각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우동다시를 큰 술 4번 넣었습니다.

     

     

    청수 우동다시 조리 모습2
    청수 우동다시 조리 모습3

     

     

    무를 적당히 잘라서 넣어줍니다.

     

    우동다시 국물에 시원한 맛과 식감을 더해줘서

    좋습니다만 없으면 그냥 해도 됩니다.

     

     

    청수 우동다시 파 송송썰기 모습

     

     

    파는 송송 썰기를 해줍니다.

     

    우동다시 국물에 시원한 향과 매콤한 맛을 더해줘서

    저는 무조건 추천드립니다.

     

     

    청수 우동다시 그릇 모습

     

     

    이제 그릇에 덜어서

    송송 썰기 한 파를 넣어주면 준비 끝입니다.

     

    파를 끓일 때 넣으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저는 파를 먹기 직전에 넣습니다.

     

    그래야 식감도 아삭아삭해서 먹을 때 심심하지 않아요.

     

    취향껏 드시면 됩니다.

     

    ...

     

    맛은 맛있는데 뭔가 부족한 느낌이네요.

    조금 밍밍한 걸 보니 큰 술 한 번 더 넣으면 될 것 같습니다.

     

     

    부산어묵 모습

     

     

    다음 날입니다.

     

    어머니께서 어묵을 사 오셨습니다.

    우동다시 시켜서 먹으면서 우동이 없다고 사 오셨어요.

     

    가격은 1,700원이라고 하셨던 것 같습니다.

     

     

    청수 우동다시 조리 모습4
    청수 우동다시 조리 모습5

     

     

    다시 맛있게 끓여봅니다.

    오늘은 파 끝부분까지 넣어봤습니다.

     

     

    청수 우동다시 그릇 모습2
    청수 우동다시 그릇 모습4

     

     

    확실히 어묵이 들어가니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맛은 우동다시로도 충분한데

    어묵을 씹는 질감이 있다 보니

    더 다양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근데 아쉬운 건 너무 끓였는지

    어묵이 쫄깃하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저는 여러 번 해보니까

    어묵은 1~2분만 끓이는 게 제 스타일이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자기 취향에 맞는 시간으로

    잘 익혀서 드시길 바랍니다.

     

     

    궁금점

     

    Q. 오래 먹나요?

     

    정말 오래 먹습니다.

     

    1.8L를 숟가락으로 몇 번만 떠서 먹다 보니

    정말 오래 먹어서 많이 먹게 되는 단점이 있네요.

     

     

     

    Q. 가격은 어때요?

     

    가격은 2달 동안 50원 올랐네요.

    제가 구매한 5월 달에는 7,440원이었고 현재 7,490원입니다.

     

    다른 제품들도 다 비슷한 가격대로 보여서 다 괜찮아 보입니다.

     

     

     

    Q. 다른 제품은 어때요?

     

    우동다시가 거의 다 비슷하지만

    아주 조금 맛과 멸치향이 다를 수 있습니다.

     

    보다 칼로리가 낮거나

    소금 함유량이 적은 제품을 먹는다면 더 좋겠네요.

     

     

     

    Q. 이 제품은 왜 영양성분이 없나요?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6조 제1항에 의거

    영양성분 표시를 해야 하지만 없네요.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별표 4의 '하' 항목


    처음엔 소스류라 그런 줄 알았는데 소스류도 포함 대상입니다.

    그런데 아무리 검색을 해도 나오질 않네요.

     

    청수에 문의를 해야 하나 싶습니다.

     

    장단점

     

    우동다시 장점 5가지


    1. 간편하고 빠른 조리:

    우동다시는 끓는 물에 넣고 3분만 끓이면 먹을 수 있어

    급한 사람들도 편리하게 먹을 수 있음


    2. 다양한 맛과 영양:

    다양한 종류의 제품이 출시돼 있어 취향에 맞는 맛을 선택할 수 있고

    채소나 야채 등을 추가하여 취향껏 식사 가능

     

    3. 저렴한 가격:

    다른 조리식품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여 경제적임


    4. 간편한 보관:

    상온 보관이 가능하여 냉장고 공간을 걱정할 필요 없음


    5. 편리한 휴대:

    컵이나 그릇에 담아 먹을 수 있고

    외출 시 텀블러 이용도 가능함

     


     


    우동다시 단점 5가지


    영양 불균형:

    같이 먹는 어묵이 단백질이 높을 걸로 생각하지만

    제품별로 대체로 탄수화물 함량이 단백질보다 높고,

    우동다시에는 식이섬유 함량이 낮아 영양 불균형이 발생 가능


    소금 함량 높음:

    일부 우동다시는 소금 함량이 높아 건강에 주의


    인공 첨가물 함유:

    일부 우동다시는 인공 첨가물을 함유하고 있어

    맛을 증진시키지만 과다 섭취 시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음.

    개인에 따라 복불복이라 혹시 문제가 생긴다면 섭취를 중지해야 함.


    맛 부족:

    개인 취향에 따라 인공적인 맛이 느껴질 수도 있음


    반복적인 맛:

    종류가 다양하지만,

    자주 먹으면 맛이 단조롭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 악물고 다섯 가지씩 적어봤네요.

     

    우동다시는 간편하고 빠르게 먹을 수 있는 편리한 음식이고,

    몇 가지 단점이 존재하지만 과도하게 섭취하지 않고,

    다른 식품들과 함께 균형 잡힌 식사를 한다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후기

     

    자기와 맞는 우동다시 양을 파악한다면

    정말 괜찮은 제품입니다.

     

    분식집이나 일부 가게에서 파는 그 맛을

    집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저 같은 경우는 너무 많이 먹게 되더군요.

     

    저는 식품을 섭취할 때 무조건

    영양성분을 따지는데 이 제품은 영양성분을 표시를 안 하고 있어서

    매우 불편합니다.

     

    그래서 초반엔 많이 먹었다가 요즘은 많이 못 먹고 있네요.

     

    그래도 가끔 국물이 땡길 때,

    어떤 식사를 하든 국물이 땡길 때,

    가끔 끓여주면 정말 좋네요.

     

    어묵도 푹 익히지 말고

    적당히 쫄깃하게 익히면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고

    파도 송송 썰어 넣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만원도 안 되는 가격으로

    2L나 되는 양을 숟가락으로 퍼서 요리하고 있으니

    얼마나 오래 먹을지 상상이 안 가네요.

     

    그리고 같이 먹는 어묵이

    생각보다 탄수화물 함량이 많은 것을 이제 알았네요.

     

    더욱더 조심해서 단백질 함량을 맞춰줘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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